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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8

종휘의 목소리가 수화기에서 들려왔다. "호강이 잡혀갔어, 임용이 직접 사람들을 데리고 잡아갔어."

내 마음이 철렁했다. "그는 지금 어떻게 지내? 자백했어?"

"죽어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들었어. 아마 곽금해가 그에게 고문을 가할 거야."

나는 입을 가리며 낮은 목소리로 당부했다. "종 형, 이 일은 우리의 미래 계획과 관련이 있어. 절대 실수가 있어선 안 돼. 필요하다면 입을 막아. 만약 그가 견뎌낸다면 만사 오케이야."

"알았어, 내가 알아서 할게."

"빨리 사람을 보내서 이 일을 주시해. 조심해, 그들에게 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