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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5

이 말을 듣자마자, 나는 즉시 몸을 돌렸다.

동시에, 내 옆에 있던 류총 일행도 모두 몸을 돌려 입구를 바라보았다.

맨 앞에 있는 사람을 보는 순간, 내 눈은 크게 떠졌고, 전에 없던 기쁨이 가슴을 가득 채웠다. 그 소위 삼촌이라는 사람이 내 오랜 '지인'이라니, 정말 뜻밖이었다. 그야말로 '철신을 닳도록 찾아 헤매다 뜻밖에 쉽게 얻는다'는 말이 딱 맞았다.

그도 나를 보고는 멍해졌다.

우리는 몇 초간 서로를 바라보다가, 나는 갑자기 류총에게 소리쳤다. "저 자를 잡아!"

이얼렝즈가 즉시 그에게 달려갔고, 소위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