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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

"흥!"

형이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몸을 옆으로 틀어 동시에 주먹을 휘둘렀다.

경호원 중 한 명은 반응할 틈도 없이 형의 주먹에 가슴을 맞았다.

퍽!

한 방에 그 경호원은 날아갔고, 피를 토하며 우당탕 6~7미터나 날아가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형은 몸을 살짝 틀어 그 피를 피하며 중얼거렸다. "아무 데나 오줌 싸고..."

씨발!

형이 나보다 더 웃긴다. 한 방에 사람을 피 토하게 만들고는 대소변 운운하다니.

형의 한 방의 위력이 현장을 압도했다.

곽위 쪽만 놀란 게 아니라, 황미의 경호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