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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5

장칭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숨소리가 약간 거칠고 급해졌다. 움직임은 작았지만, 나는 그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었다.

동시에, 그녀의 뺨이 달아오르는 것도 느껴졌다.

이상하네, 그녀는 왜 이러는 거지?

혹시 열이 난 건가!

내가 보기엔 오히려 발정기에 접어든 것 같은 리듬인데, 헤헤.

이런 부분에서는 형이 자극을 조금도 못 견디거든, 그러면 흥분해서 결국 좆도 움직이게 돼, 깍깍.

"치워요... 음."

그녀가 나를 막으려고 입을 열었지만, 두 글자를 겨우 말하자마자 내가 그녀의 앵두 같은 작은 입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