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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5

나는 급히 휴대폰을 꺼내 이설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에서 신호음이 한 번 울리자마자 전화가 연결되었다.

"빨리 문 열어."

나는 급히 말하고, 좌우를 살펴보니 복도는 매우 조용했다.

불과 2초 만에 이설이 방문을 열었고, 나는 급히 들어가서 습관적으로 문을 안에서 잠갔다.

방 안에서는 비명소리와 둔탁한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나는 이설의 작은 손을 잡고 빠르게 객실 거실로 걸어갔다. 바닥에는 다섯 명이 누워 있었는데, 바로 곽위 일행이었다. 모두 코피가 터지고 얼굴이 붓고 있었다. 특히 유총을 건드린 그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