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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1

나는 일어나 앉아서 전화를 받았다.

"곽 형, 그 뚱뚱한 놈이 자백했나요?"

"그자가 꽤 많은 사람들을 불었어. 다 작은 역할들이고, 그 폭력배들도 다 자백했어. 천원 건설 유한회사 사람들이라고 인정했지. 천원 회사는 이덕전 일가를 해친 건 순전히 그 폭력배들의 개인 행동이고,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곽해군이 심문 결과를 나에게 알려주었다.

나는 즉시 눈썹을 찌푸렸다. 주세광의 사업체는 성세 그룹인데, 이 천원 회사는 어디서 나온 거지?

"그들이 자신들을 깨끗하게 빼놓았네요. 문제가 생기면 다 그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