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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4

하통통이 이렇게 울자, 마치 내 마음이 산산조각 나는 것 같아서 급히 그녀를 달랬다. "착한 통통아, 울지 마, 너는 그저 집에 돌아간 것뿐이지, 생이별도 아니잖아."

"하지만, 엄마가 아마 날 조기에 유학 보낼 거예요."

처제의 말에 내 마음이 철렁했다.

비록 입으로는 처제가 가면 편안할 거라고 말했지만, 정말 그녀가 떠난다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가슴이 아파왔다. 마치 소중한 물건이 갑자기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통통아, 유학은 좋은 일이잖아. 나중에 네가 다시 돌아올 때는 어쩌면 언니처럼 훌륭해져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