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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이어서 허혜는 매우 당황하여 자세를 바로 하고 앉으며,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정리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그녀는 나를 단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고, 도망치려는 듯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굳게 먹고, 허혜를 확실히 길들여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제 나도 옷 벗기는 능수가 되었고, 더 이상 예전의 순수한 총각이 아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몇 번의 동작으로 허혜의 흰 가운이나 그런 것들을 다 벗길 수 있을 것이다. 속옷까지도 포함해서.

장모님의 풍만한 가슴을 볼 때마다 나는 미칠 것 같았다.

입이 바짝 마르는 느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