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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말하고는 방으로 돌아가 문을 쾅 닫았다. 그 소리는 천지를 뒤흔들 정도였다.

천염은 그날 하루 종일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 젖도 떼지 않고 키웠는데, 이날은 거의 죽을 뻔했다.

그날 이후로 천염은 다시는 울지 않았다.

그는 미친 듯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미친 기세는 마치 형 천위가 지하에서 불법 격투기를 할 때의 광기와 같았다. 죽지 않을 정도라면, 더 미치고, 더욱더 미치고, 점점 더 미쳐갈 수 있었다.

천위는 계속해서 밤낮없이 창업에 매달렸고, 그 작은 회사를 운영했다. 천염은 필사적으로 문제를 풀고, 장학금을 받으면 한 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