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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8

푸바이의 무거운 숨결이 귓가에 닿았다. 그는 말하지 않았지만, 허이니엔은 그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괜찮아졌어, 여보." 허이니엔은 고개를 돌려 그의 입술에 키스했다. "계속해도 돼."

"사랑해, 니엔니엔." 푸바이가 다시 한번 말했다. "네가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영원히 상상조차 못할 거야."

허이니엔은 자신도 안다고,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말하려 했지만, 입에서 나오려던 말은 곧 푸바이의 움직임에 의해 신음 소리로 바뀌고 말았다.

중요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사랑을 표현할 평생이 남아있으니까.

결합이 이루어지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