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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

여전히 세심하고 부드러운 전희였다. 허이넨은 마치 도마 위에 올려진 수분을 잃은 작은 물고기처럼, 크게 숨을 들이마시며 몸부림치며 이 견디기 힘든 과정을 피하려 했다. 하지만 푸바이는 그에게 도망갈 틈을 전혀 주지 않았다. 양손으로 그의 골반을 꽉 누르며 자신을 그의 부드러운 곳에 깊숙이 묻었다.

익숙한 열기와 조임이 알파를 통제력 상실의 경계에서 오가게 했다. 방 안에 가득한 차 향기가 지극히 강렬해졌고, 그는 각도와 힘을 계속 바꾸며 허이넨의 원래도 끊어질 듯한 숨소리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푸바이가 생식강에 닿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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