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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5

불꽃놀이가 끝나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어느 카페 앞을 지나갈 때, 푸바이가 갑자기 들어가서 쉬자고 제안했다. 허이니엔은 아무 이상한 점도 눈치채지 못한 채, 오히려 알파의 체력이 약하다고 놀리고 있었다.

푸바이가 문을 열며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약한지 아닌지는 네가 잘 알잖아."

허이니엔이 그를 흘겨보며 말했다. "무슨 엉망진창 길에서도 차를 몰겠다는 거야."

카페에는 불꽃놀이를 본 사람들로 가득했고, 푸바이와 허이니엔은 가장 구석진 자리를 찾아 앉았다.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었다.

"라떼 두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