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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

"빙런, 어떻게 그렇게 육 의사한테 말할 수 있어?"

닝둥청이 급히 그녀를 당겼다.

"자기가 먼저 내기하자고 했잖아, 누가 못 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이 강아지라며!"

샤빙런이 씩씩거리며 말했다. 육천이 그녀의 엉덩이를 때린 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렸다.

만약 그를 이길 수 있었다면 벌써 그의 손을 잘라 개밥으로 줬을 것이다.

"약속한 대로 하지."

육천은 말하면서 가방에서 붉은 천으로 싸인 물건을 꺼내 주 노의사에게 건넸다.

"주 선생님, 한번 보세요."

주 노의사의 표정이 변했고, 서둘러 그것을 받아들었다. 붉은 천을 펼치자 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