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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9

이 말을 듣자, 다른 분양 상담사들도 육천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기 시작했다.

"네, 이미 구매했습니다."

육천은 살짝 당황하며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옆으로 비켜가려 했다.

"육 선생님, 저는 진서라고 합니다. 이건 제 전화번호인데요, 혹시 상가 인테리어가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제가 아는 좋은 인테리어 팀들이 몇 있거든요.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지 달려갈게요!"

분양 상담사는 말하면서 재빨리 명함을 꺼내 두 손으로 육천에게 건넸다. 특히 가슴을 살짝 내밀며 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육천은 이 말을 듣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