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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6

세 사람은 쇼핑몰 1층의 액세서리 매장으로 향했다. 각종 명품 브랜드가 즐비했다.

"노노, 네가 좋아하는 걸로 골라. 얼마든지 상관없어!"

루천은 진열대에 있는 팔찌들을 가리키며 웃으며 말했다.

"오빠, 정말 최고야!"

쉐노는 흥분된 표정으로 진열대로 다가가 스타일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루천이 이제 돈이 넉넉하다는 것을 눈치챈 듯했고, 그래서 조금도 망설임 없이 고르고 있었다.

비록 그녀는 루천의 돈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했지만.

"어머, 이게 누구야? 옛날 쉐 교화 아니니? 액세서리 사러 왔어?"

바로 그때, 교태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