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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2

"여러분, 공장 상황은 이제 모두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두 가지 선택지를 드리겠습니다. 첫째, 지금 급여를 받고 떠나는 것. 둘째, 남아서 공장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크고 강한 회사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말을 마친 후, 루천은 묵묵히 전체를 바라보며 모두의 답변을 조용히 기다렸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생각에 잠긴 표정을 지었다.

이 선택은 그들의 앞날을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였다.

물론, 이전의 성호제약은 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경영 부실, 임금 체불, 사장의 가짜 약 제조...

지금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