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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

"따르릉!"

바로 그때, 닝미의 개인 전화가 갑자기 울렸고, 꺼내서 보니 발신자 표시에는 분명히 '루첸'이라는 이름이 떠 있었다.

"루 의사님?"

그 전화가 루첸에게서 온 것임을 보자, 닝미의 얼굴에 놀란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

"루 의사님, 정말 때맞춰 전화하셨네요. 마침 좋은 소식을 나눌 참이었거든요."

전화를 받자마자 닝미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좋은 소식이요? 닝 아저씨, 무슨 좋은 소식이신가요?"

루첸은 말을 듣고 잠시 멍해졌다.

"방금 15분 전에 성에서 통보를 받았어요. 저를 빈하이시 대리 실장으로 임명했다고요."

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