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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

"이게 다 나은 거예요?"

이 말을 듣자마자, 진료실 밖에서 눈을 반짝이며 지켜보던 사람들이 일제히 기쁜 미소를 지었다.

"하하, 육 선생님은 역시 신의 의술을 가진 의사시군요!"

"어때요, 대단하죠! 당신들 외국인들이 우리 한의학을 감히 의심할 수 있겠어요!"

"서양 의학은 정말 쓸데없어요. 병원에 가서 검사하느라 얼마나 많은 돈을 써야 하는데, 육 선생님은 한 번에 고쳐주셨잖아요!"

"어때요, 기가 죽었죠? 내기는 내기니까, 돈 내세요!"

이 순간, 그들 모두는 용국의 한의학에 자부심을 느꼈고, 용국인으로서의 무한한 긍지를 느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