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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금소가 뭐라고 불렸더라... 맞다, 금소의 이름이 고원이었던 것 같아! 와, 풍소, 금소가 당신 사촌동생이었어?"

만개리는 말하다가 갑자기 금소의 본명이 고원이라는 것이 생각났고, 순간 완전히 놀라버렸다.

금소는 만개리 같은 여자에게는 당연히 무한한 매력을 가진 존재였다.

이것이 바로 그녀가 금소가 풍대소의 사촌동생이라는 말을 듣고 이렇게 놀란 이유였다!

만약 그녀 만개리가 정말로 금소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면, 그 풍광우가 뭐라고?

"이제 알겠어? 맞아, 금소는 내 사촌동생이야!"

하지만 풍광우는 자신의 품에 안긴 미인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