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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2

우문담은 자신이 납치된 후의 경험에 대해 말하지 않고, 바로 성인이 된 이후로 넘어갔다: "나중에 제가 자라서 스스로 능력이 생겼을 때, 당시 저를 입양했던 그 가정을 찾아갔어요. 그제서야 알게 됐죠. 제 양부모님은 제가 납치된 후에도 저를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셨다고요. 그분들은 매년 농한기가 되면 사방으로 제 행방을 수소문하셨어요. 나중에 두 분 모두 나이가 많아지셔서 더 이상 찾아다닐 수 없게 되었을 때에야 어쩔 수 없이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경우황후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우문담도 그녀가 뭔가 말하기를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