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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6월 15일.

오늘은 휴일이라 건량제가 갑자기 사냥을 나가고 싶어했다.

피서산장 근처에는 수천 에이커에 달하는 거대한 목장이 있었는데, 야생 소와 양이 셀 수 없이 많았고, 심지어 표범과 사자 같은 맹수들도 있었다.

중무장한 병사들이 목장의 모든 방위를 엄중히 지키고 있었고, 사냥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과 그들이 데려온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했다. 이는 자객의 암살 시도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지난번 자객은 경극위에 쫓겨 궁지에 몰려 자결했지만, 그에게 공범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다.

냉란지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