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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5

주소강은 재빨리 달려 나가며 기쁘게 외쳤다. "아빠, 엄마 돌아오셨어요!"

"강아!" 양계란은 오랜만에 보는 아들을 보고 무척 기뻐하며 소리쳤다.

"엄마." 다시 한 번 부른 뒤, 양계란의 짐을 받아들고 주일평에게 말했다. "아빠, 이게 제가 찾은 점포예요. 어때요? 공간 넓죠?"

"응, 좋네 좋아! 삼사백 평은 되겠는데?" 주일평이 한 바퀴 둘러보며 말했다.

"사백 평이에요. 공급업체는 제 친구들이 알아봐 주고 있어요. 나중에 배송도 해주고, 외상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주소강은 주일평을 따라가며 대략적인 상황을 아버지에게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