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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3

주소강을 기쁘게 한 소식은 장우치가 그에게 호천우와 송문봉의 사건이 결론이 났다고 알려준 것이었다.

장우치는 전화로 그에게 어디냐고 물었다.

주소강은 자신이 계속 왕심연, 소홍순, 예자산과 함께 있으면서 장우치 그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둔 것이 확실히 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시간을 확인해 보니 그리 늦지 않았고, 그래서 장우치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로 했다.

이런 생각에 주소강은 이미 반죽처럼 늘어진 정연아를 바라보며 "정 누나, 더 할 수 있어?"라고 물었다.

"꺼져, 내가... 내일 출근 안 할 것 같아?!" 정연아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