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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5

주소강이 막 덮개를 벗기려고 손에 쥐고 자세히 살펴보려는 찰나, 장우기가 올라왔다.

"너희 두 나쁜 사람들, 사건 조사하라고 했더니 옥상에서 키스하고 있네!" 장우기가 계단실의 문을 닫고 달려와서 뒤에서 주소강을 껴안았다.

"누가 나쁘다고? 올라오자마자 나를 협공하려 들고." 주소강이 고개를 돌려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우기야, 건달 오빠가 단서를 발견했어, 시끄럽게 하지 마!" 소홍순이 난간에서 내려와 장우기의 팔을 붙잡고 앞서 있었던 일을 간단히 설명했다.

"단서? 무슨 단서?" 장우기는 어리둥절해하며 소홍순의 손을 떼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