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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1

첫 번째 전화는 원팅의 전화였다.

원팅은 전화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장님, 돈 배상해주세요!"

나는 하하 웃으며 말했다: "무슨 돈을 배상해?"

원팅은 물러서지 않았다: "무슨 돈이냐고요? 사우스햄튼 운영 자금이요. 당신이 전부 자동차 회사 사는 데 써버렸잖아요. 우리는 어떻게 해요? 아직 두 선수와 협상 중이라고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 곧 줄게."

원팅은 그제야 만족하며 웃었다: "사장님, 제가 경고 안 했다고 하지 마세요. 이렇게 여기저기 손을 뻗고, 그물을 치고, 게다가 재정이 혼란스러운 건 좋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