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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7

"어떻게 그녀가 대출을 받았다는 걸 알았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샤오구이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옆에 있는 지슈에치에게 물었다.

지슈에치는 차갑게 그를 한 번 쳐다보았다. "네가 참고 묻지 않을 줄 알았는데."

샤오구이는 조급하게 말했다. "미녀야, 날 놀리지 말고, 내가 얼마나 궁금해하는지 알잖아. 말해줘."

지슈에치는 득의양양하게 콧소리를 냈다. "말해줄 수도 있지만, 네가 한 가지 질문으로 교환해야 해."

샤오구이는 눈을 굴렸다. "너는 류 형이 바람둥이인지 알고 싶은 거 아니야?"

지슈에치는 차가운 표정으로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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