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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2

린유링은 내게 세면도구 세트를 사와서, 난 서둘러 들어가 샤워를 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오빠, 오늘 바빠요?"

린유링이 음식을 먹으면서 내게 물었다.

나는 웃으며 대답했다. "별로 바쁘지 않아, 그냥 약속이 있어."

"정말로 명문 구단을 인수하려고요?"

린유링이 나를 부자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나는 눈을 굴리며 말했다. "내가 돈을 불태울 사람은 아니잖아."

"그럼 이건..."

린유링이 의아해했다.

나는 만두를 먹으며 말했다. "그냥 세를 과시하는 거야. 기껏해야 국내에서만 좀 놀아볼 뿐이고, 해외는? 그냥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