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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4

"너 정말 짜증나!"

수나의 목소리는 이미 떨림을 띠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이미 일 년 동안 친밀한 관계를 갖지 않았다. 그녀는 내게 여전히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녀의 요염함, 그녀의 경국지색, 그녀의 국색천향, 그녀의 홍안화수, 그녀의 모든 것이 마치 하늘이 빚어낸 기적 같았다.

"아이가 정말 배고프네!"

수나의 옷은 이미 내가 벗겨놓았고, 그 눈에 띄게 부풀어 오른 가슴은 예전의 탄력은 줄었지만 더 풍만해졌다. 내 입이 참지 못하고 그곳에 닿았을 때, 수나는 이미 얼굴을 붉히며 눈을 감았다.

입으로는 싫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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