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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7

수찬은 절대적으로 절세미인이다.

심지어 나처럼 온갖 미녀들을 본 남자도 그녀 앞에서는 조금의 저항력도 없었다.

이런 타고난 미모는 정말 천부적인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 욕망이 들끓고, 내 마음이 아무리 사악하더라도.

수찬과 진정으로 운우지정을 나누기는 어려웠다.

그녀는 결국 수나의 어머니니까.

비록 모녀를 함께 품는다는 것은 정말 자극적인 일이지만...

그리고 이 순간의 수찬도 이미 감정을 주체하기 어려워했다. 건장한 남자가 그녀에게 주는 매력은 엄청나게 강했다. 내가 그녀의 속옷을 벗겼을 때, 그 매혹적인 곳은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