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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1

생방송에 논란이 있다고?

이건 내 예상 내에 있었다.

하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단지 마지막 순간에, 작은 나나의 일상을 이런 방식으로 기록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녀를 만족시키는 이런 방식으로, 이렇게 주목받는 방식으로, 내가 겨우 할 수 있는 이런 방식으로.

그래서, 이번에 1호 방송실을 망쳐버렸다 해도.

나는 아깝지 않다.

지금 내가 마음 아픈 것은, 오직 작은 나나뿐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다.

작은 나나가 첫 마디를 열자마자,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찬가지로, 내 마음도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