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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3

송백방이 드디어 개업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은 빠르게 업계에 퍼져나갔다.

송백방은 원래부터 개업 전부터 이미 유명한 고급 회원제 클럽이었다.

그래서 특별한 홍보나 광고, 요란한 행사, 북치고 장구치는 것 같은 것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심지어 개업에 필요한 의식조차도 필요 없었다.

부탁하건대, 이곳은 사설 회원제 클럽이니까.

하지만, 송백방이 어떤 곳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고 선생님이 직접 쓰신 "송백방" 글씨가 이미 입구에 걸려 있다. 이 한 폭의 글씨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된다. 서명의 세 글자는 사람들이 머리를 깨고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