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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3

"매파인가요?"

배에서 자오원자오 역시 첫 번째로 베이징의 동향을 파악했습니다.

제가 이 소식을 들었을 때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친보가 베이징을 떠난 지 얼마 안 됐는데요.

이른바 '튀는 새가 맞는다'는 이치를, 매파가 모르는 걸까요? 이 시점에 매파가 먼저 행동하면 다른 사람들의 맹렬한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친보가 없어도, 친보의 제자들은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때 매파가 먼저 손을 쓰는 건 현명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막다른 길에 몰렸습니다. 장칭화가 갑자기 배신하면서 매파는 이번에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