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Chapters
챕터 1
챕터 2
챕터 3
챕터 4
챕터 5
챕터 6
챕터 7
챕터 8
챕터 9
챕터 10
챕터 11
챕터 12
챕터 13
챕터 14
챕터 15
챕터 16
챕터 17
챕터 18
챕터 19
챕터 20
챕터 21
챕터 22
챕터 23
챕터 24
챕터 25
챕터 26
챕터 27
챕터 28
챕터 29
챕터 30
챕터 31
챕터 32
챕터 33
챕터 34
챕터 35
챕터 36
챕터 37

Zoom out

Zoom in

Read with Bonus
Read with Bonus

챕터 15
왕간은 눈앞의 엉덩이가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명백히 알아차렸다. 곧 일어날 일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지는 듯했다.
반쪽 벽의 가림막 때문에 그는 일시적으로 상대방의 상태를 볼 수 없었고, 상대방도 그를 볼 수 없었기에 필연적으로 더 민감해질 수밖에 없었다. 상대방이 이런 자세로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낯선 남자를 기다리며, 어떤 도구로 자신을 가지고 놀지도 모르고, 아마도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왕간은 S급 성노예라 불릴 만하다고 감탄했다. 정말 야하군. 만약 매칭되는 사람이 없다면, 그는 아마 여기서 밤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