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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

도로 공사는 이미 대부분 완료되었고, 월말에는 공사팀이 도로 건설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때 읍장이 조철주를 찾아와 마을을 부유하게 만들 일에 대해 상의하고자 했고, 조철주는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정부 청사로 읍장을 만나러 갔다. 조철주가 읍장을 만나 어떤 건설을 할 것인지 물어보려 했을 때, 읍장의 계획에 깜짝 놀랐다. 조철주는 읍장이 과수 관련 사업을 하려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원래 조철주는 읍장이 약재 기지 건설을 계속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조철주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쨌든 조철주는 과수의 수익도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