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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

조철주가 왕려춘의 집에 갔는데 왕려춘의 입에 식초 단지가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왜 이런 상태가 되었는지 물었다. 하지만 왕려춘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조철주는 속을 알 수 없어서 몇 마디 말을 건네고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조철주가 떠난 후, 왕려춘은 중얼거렸다. "바보, 내가 질투하고 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매일 그 여자들과만 어울리면서 나를 찾아오지도 않고."

왕려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조철주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양식장의 상황만 다시 살펴보았다. 양식장의 상태는 괜찮았지만, 한 달 후 조철주는 양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