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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7

조철주는 완공된 산을 보며 한참 동안 말이 없었고, 왕 사부도 조철주가 생각에 잠긴 것을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이대로는 뭔가 부족한 것 같아. 아마도 홍보가 필요할 거야. 왕 사부, 그렇지 않나요?" 조철주가 고개를 돌려 왕 사부를 보려 했을 때 그가 이미 자리를 떠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어색한 상황에 조철주는 자신이 좀 우스꽝스럽다고 느꼈지만, 다행히 아무도 그 모습을 보지 않았다.

"이 정도 방문객 수는 비교적 적은 편이야.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역시 홍보가 필요할 것 같아.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