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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9

"그럼 이렇게 말하자면 이게 당신들이 예약한 자리인가요?" 리양이 조철주를 불편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맞아, 이제 꺼져도 되겠지! 그렇지 않으면 내 동생처럼 친절하게 말하지 않을 거야. 나는 거친 사람이라 그렇게 예의 바른 말은 못해!" 왕젠은 전혀 예의를 차리지 않았다.

"누구한테 말하는지 알기나 해? 말을 좀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어떻게 죽는지도 모를 테니까." 리양의 부하가 왕젠의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뭐라고? 남의 자리를 차지하고도 이유가 있다는 거야? 우리가 이유가 있으니 너희들이 두렵지 않아." 왕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