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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3

"이제 네가 틀림없구나, 꼬마야," 자오티에주는 주먹을 꽉 쥐었다. 마침 시간도 아직 있었다. "혼내주지 않으면 넌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모를 것 같아. 아까 날 미행한 사람이 너지?"

"무슨 말이에요? 저는 모르겠는데요! 나가지 않으면 경찰을 부를 거예요." 장쯔장의 표정이 확연히 당황스러워졌다.

"경찰을 부르겠다고? 경찰은 이미 위층에 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널 체포하러 온 사람들이야. 넌 이제 희망이 없어 보이는군. 얌전히 네 죗값을 받아들이는 게 좋을 거야!" 말을 마친 자오티에주는 주먹을 날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