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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7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을 싫어하게 된 거야? 평소라면 절대 이런 일에 반대하지 않았을 텐데?" 자오티에주는 이 안에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아무 이유 없이 싫어할 리가 없었다. "사실 이 일은 내 삼촌 이야기부터 시작해야 해." 자오티에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주우의 삼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때 삼촌은 평범한 상인이었는데, 누군가의 소개로 옥석 도박을 접하게 되셨어. 처음에는 좋은 돌을 많이 얻어서 돈도 벌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멈출 수 없게 됐지. 하지만 나중에는 무슨 일인지 운이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