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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4

"저기 자오 군, 우리 동네에 왔으니 무이랑 같이 나가서 돌아다녀보는 게 어때? 우리 동네 거리 풍경도 괜찮거든. 무이, 그렇지 않아?" 주 아버지가 기분 좋게 말했다. "맞아요, 자오티에주. 우리 동네 경치도 괜찮거든요. 두 사람이 나가서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 두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무이랑 같이 나가볼게요. 요즘 너무 바빠서 무이랑 시간을 보내지 못했는데, 화 안 났지?" 자오티에주는 계속 무이를 소홀히 한 것이 좀 미안했다. "좋아요, 그럼 준비하고 출발하죠. 저도 이 동네에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