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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0

조철주는 속으로 살짝 웃었다. 물론 일이 이렇게 끝날 리가 없었다. 그랬다면 아마 그다지 수확이 많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가게에 들어와 약효를 체험하기만 하면 이 사람들이 자신의 가게를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조철주는 이번에 모든 희망을 자신의 약재에 걸었다.

"사장님, 이렇게 해서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왠지 좀 믿음직스럽지 않은 것 같은데요. 이 사람들이 약을 사지 않으면 어떻게 하죠?" 조철주는 고개를 저었다. "사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이미 많은 고객을 확보한 거야. 믿지 않으면 잘 봐."라며 조철주는 시끄럽게 떠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