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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9

"장운운, 제가 몇몇 약국을 둘러봤는데, 정말로 이 약국들의 가격이 많이 내려갔더군요." 장운운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일은 장운운이 이미 알고 있었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해결 방법이었다. "하지만 사장님, 저희도 약재 가격을 낮춰볼까요? 그러면 아마 손님들이 찾아올 수도 있을 텐데요."

조철주는 고개를 저었다. "우리 가게는 이윤을 위해 문을 연 거야. 그렇게 하면 이익도 없고 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도 불확실해. 그러니 우리가 가격을 내려봤자 큰 효과는 없을 거야." "하지만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 어떻게 이 사람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