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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5

조철주가 물어봤을 때 소녀의 표정이 약간 이상해졌다. "혹시 말하고 싶지 않은 건가?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상처가 생길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돼. 인위적인 타격이라도 상처 하나 남지 않는 건 불가능하고, 감전도 불가능해. 가정용 전기 감전이라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조철주는 매우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소녀의 표정을 보니 분명히 조철주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런데 조철주는 갑자기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랐다. "맞아, 감전이라면 정말 이런 상처가 생길 수 있어. 하지만 이런 상황을 만들려면 얼마나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