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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이런 특이한 현상이 여기서 나타난다니 정말 놀라워. 하지만 이건 이곳에 많은 새들이 살고 있다는 뜻이겠지? 이른바 '인걸지령(人杰地灵)'이라는 말이 바로 이곳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아. 이렇게 되면 여기는 정말 관광지로 개발할 만한 곳이야. 이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기이한 일들만 봐도 사람들이 여기서 살고 싶어질 정도니까."

뚱뚱한 남자의 말을 듣고 조철주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렇게 과장할 정도는 아니에요. 그저 이곳 환경이 좋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이 작은 새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뿐이죠." 말하면서 조철주가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