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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4

"일단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이 일은 제가 직접 해결할 테니 이런 상황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직접 이 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체포하려는 이유가 한 사람의 말 때문입니까?" 자오티에주는 천리를 담담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지금 상황만 봐도 당신이 폭도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보세요." 부국장은 손가락으로 바닥에 쓰러진 수많은 경비원들을 가리켰다.

"역시 문제가 남아있군. 어떻게 해야 하지?" 이번 일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 되었다. 자오티에주는 걱정스럽게 생각했다. "지금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