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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7

"이렇게 되면 상대하기 어려워졌군. 하지만 난 그렇게 쉽게 패배할 사람이 아니야. 날 상대하려면 약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거야!" 조철주는 속으로 생각하며 무모하게 공격을 시작했다. 아룡은 어쩔 수 없이 조철주의 연이은 강한 펀치를 받아냈다. "효과가 있어! 이대로 몇 번만 더 치면 항복할 거야!"

조철주는 속으로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의 계산대로 되지 않았다. 조철주의 몇 차례 강한 공격을 받은 후에도 아룡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표정이었지만, 잠시 후 조철주는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상황임을 깨달았다. 아룡이 점점 조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