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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2

이런 상황에서 조철주는 물론 망설일 수 없었다. "빨리 가서 바로 확인해보자.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지금 여기서 말해봤자 방법이 없잖아." 조철주는 지금 당장 호텔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 일을 좀 정리하고 가야 해. 그렇지 않으면 지금 이 상황에서 떠나는 건 적절하지 않잖아."

양천은 조철주보다 훨씬 침착해서 더 많은 것을 고려했다. "그렇다면 여기 일은 손란에게 부탁하고 가는 게 좋겠네.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해." 조철주는 즉시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 방법이 좋겠군. 손 양!" 손란은 조철주와 양천의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