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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3

"고마워요, 선생님. 당신이 아니었다면 제 지갑은 도둑맞았을 거예요. 이 사람이 그 도둑인가요?" 조철주는 바닥에 누워 있는 남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맞아요, 방금 전에 그가 물건을 훔치는 걸 봤어요. 이제 당신에게 맡길게요," 조철주는 남자를 불쌍히 여기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누구의 주먹이 더 센지 알겠지?"

비록 남자와의 일이 중간에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조철주는 이제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야?" 이때 조철주는 양천이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별일 아니야, 그냥 도둑놈 하나를 발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