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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뭐라고?" 교사사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눈을 크게 뜨고 조철주에게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그녀는 별 문제 없어. 곧 나아질 거야."

조철주는 미녀를 한번 쳐다보고 손가락으로 맥박을 짚어보며 말했다. "맥박이 강하게 뛰고 있어. 심장에 부담이 너무 많아. 그녀를 눕혀."

"당신 의사예요?" 교사사가 간절한 눈빛으로 조철주를 바라봤다.

조철주는 물론 의사가 아니었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이런 지식들이 있었고, 그것들을 깊이 믿고 있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한의사라고 할 수 있겠지."

조철주를 바라보며 교사사는 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