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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2

조철주는 이자에게 그 사람들을 따라가는 방법을 생각해보라고 하고 자신은 전속력으로 B시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조철주는 그냥 과속할 수는 없었다.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만약 무슨 사고라도 나면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기 때문이었다. "형님, 빨리요! 저 사람들이 곧 떠날 것 같아요." 이자의 말을 듣자 조철주는 더 이상 속도 제한 같은 건 신경 쓰지 않았다. 기회는 단 한 번뿐이었다.

지금 조철주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그들을 잡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 "이번에 그들의 마약 제조 소굴을 찾지 못하면 구치소에 있는 사람들이 ...